넷플릭스 미국영화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입니다.

*일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룸메이트 케이트 카바나(엘로이즈 멈포드)를 대신하여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니 도넌)를 인터뷰하러 간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

 

인터뷰를 하기 위해 타고 올라간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며 넘어진 아나스타샤와

넘어진 아나스타샤를 일으켜주는 크리스찬.

 

묘한 눈빛으로 아나스타샤를 보는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가 준비한 질문지 외에

자신에게 궁금한 점이 없냐고 물어본다. 아나스타샤에게 관심을 보이던 크리스찬은 

10분 밖에 줄 수 없었던 인터뷰를 위하여 회의도 미룬다.

 

인터뷰가 끝나고 다시 엘레베이터에 탄 아나스타샤.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문이 닫히는 순간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문이 닫힌다.

 

집에 돌아온 아나스타샤는 질문지를 놓고 왔다는 걸 깨닫고 케이트에게 말해주려는데

크리스찬이 질문지에 대한 모든 답변을 이메일로 보내줬다 말하는 케이트.

아나스타샤 또한 크리스찬이 멋있었고 젠틀했다며 케이트에게 말해준다.

 

인터뷰 이후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크리스찬을 마주치며 아나스타샤는 더욱 크리스찬에게 빠지고

그도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한다. 점점 더 깊은 사이가 되자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를 밀어내지만

자웅에 소설 두 권을 아나스타샤에게 보내고 책 한 권에는 관계의 위험성에 대한 인용문이

첨부되어 있는 카드를 보낸다.

 

아나스타샤는 졸업식 후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크리스찬에게 전화를 해서 책을

돌려주겠다 말하고 그가 자신에게 한 행동에 대해서 비난한다.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를

찾아 술집에 오고 아나스타샤는 만취되어 있다. 아나스타샤는 다음날 크리스찬의 호텔방에서

일어났고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알고 안도한다.

 

한편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에게 자신은 연애와 거리가 먼 사람이고 성적 취향은 평범하지 않다며 아나스타샤와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은 이유를 알려준다. 자신의 성적취향은 SM이라 밝히며 자신의 섹스 규칙에 대한 조항이 적혀있는 종이를 건넨다. 아나스타샤가 처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찬은 평범한 관게를 맺게 되고 마냥 나쁘지 않았던 

아나스타샤는 크리스찬이 건넨 거래서를 생각해보게된다. 미팅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조건으로 바꾸고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 대답하는 아나스타샤.

 

 

크리스찬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자기에 비해 만질 수 없게하고 연애는 절대적으로 안된다 하는

크리스찬으로 인해 지쳐가던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는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학교에서 축하인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크리스찬.

둘이서 축하의 파티를 하는 도중  엄마와 전화를 하게 된 아나스타샤는 엄마의 전화에 슬픔을 털어놓으며 

조만간 들릴 것을 약속한다.

 

크리스찬이 피임을 위해 소개해준 박사를 만난 후 처음으로 SM 스타일의 관계를 맞게 된 아나스타샤. 

크리스찬은 피곤으로 인해 잠든 아나스타샤를 아나스타샤의 방에 눕혀두고 방을 나온다.

혼자 깨어나 쓸쓸함을 느끼는 아나스타샤. 그런 아나스타샤에게 크리스찬은 자신의 어머니의 만찬에 

아나스타샤와 케이트를 초대한다. 정원과 수영장을 아나스타샤에게 구경시켜주는 크리스찬.

자기를 원하면서 연애는 왜 안돼냐는 아나스타샤의 물음에 다투게 되고 크리스찬은 잠든 아나스타샤에게 

자기를 낳아준 친엄마에 대해 얘기한다.

 

한편 엄마와 한 약속을 위해 엄마의 집으로 간 아나스타샤.

엄마와 기분전환을 하고 있는데 크리스찬이 온 것을 알게된다.

이미 아나스타샤의 감정을 알고 있는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를 비행장으로 데려가 전용 제트기를 태워

기분을 풀어주려 애쓴다. 회사에 일이 생긴 크리스찬은 먼저 돌아가게 되고 아나스타샤는 엄마와 시간을

더 보낸 후 혼자 돌아온다. 크리스찬의 배려로 크리스찬의 비서 테일러(보이스 폭스)와 함께

크리스찬의 집에 편히 도착한다.

오는 도중 차에서 크리스찬의 기분이 안좋다는 것을 들은 아나스타샤는 크리스찬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애쓴다.

그렇게 또 한번 관계를 맺은 둘. 잠에서 깬 아나스타샤는 피아노를 치고있는 크리스찬에게 다가간다.

 

자신을 밀어내는 크리스찬에게 불만을 토하는 아나스타샤. 이유를 묻지만 대답할 수 없다 하는 크리스찬에게 이유가 있긴 있는거군요 라며 추궁한다. 자기를 벌 주고 싶냐는 아나스타샤의 물음에 크리스찬은 그렇다 대답한다. 그게 왜 필요하냐는 물어보는 아나스타샤와 그게 나라며 대답하는 크리스찬.

생각에 잠긴 아나스타샤는 자신을 어떻게 벌 주고 싶은지 보여달라한다.

 

그렇게 크리스찬은 아나스타샤에게 벌을 주고 그런 크리스찬에게 실망한 아나스타샤.

자신의 방에 돌아와 눕는 아나스타샤를 따라 들어온 크리스찬의 말에 눈물을 쏟으며 자신은 당신이 원하는

여자가 아니라 말한다. 그렇게 날이 밝고 떠나는 아나스타샤... 

 

빨간 경계선을 넘나드는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과연 둘의 엔딩은 이렇게 끝이 나는걸까?

미국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였습니다.